담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범한 무능 조직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회피유형을 만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을 볼 때마다 왜 저 자리에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답답해하는데 문제는 마치 나만 답답해하고 있는 것 같다는 거다. 뿌리 깊은 부정적 관행 속에 숨는 사람들. 내가 결정하고 움직이고 책임지는게 당연한 개인사업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서인지, 원래 성격이 그래서인지 몰라도, 자격 없는 자가 자리에 앉아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걸 보는 게 힘들다. 크던 작던 자리 만큼의 책임과 할 일이란 게 있는 것인데, 내가 그 책임과 할 일을 너무 엄격하게 재고 있는 건 아닌지까지 자책하게 된다. 그래 개미도 30%만 일한다던데... (그렇지만 사람이 개미도 아니고... 각 자리마다 분명 그 자리에 고용되든 선출되던 자격조건이 있었을텐데?) 그리고 그들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