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러지는 말자 나만 먹고살 수 있다면 어떤 모욕이라도 감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먹고 사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고 또 그들은 존중하지만 분명 시대적 금도가 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다. 기꺼이 목숨을 내놓는 간절함이 있다. 선택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단식도 그러하다. 죽음과 간절함이 공존하고 대립하는 뉴스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간절함은 옳고 그름을 떠나 상대적 약자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다. 가진 자들 앞에 목숨을 내놓는다. 그러나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 간절함이 경시되고 유린당하면서 인격까지 위협받는 모습이 보인다. 나는 그렇게 보인다. 회피와 방조. 자신의 권리에 무감각한 사람, 나아가 이를 타인이 멋대로 휘두를 수 있게 내버려 두는 사람은 인간의 의무를 무시하거나, 경시하거나... 개인이든 아니든 권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