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적 쇄신 이건 감정의 언어가 아니라 권력의 언어다.사람을 자르는 얘기가 아니라 사람을 다시 세우는 일이다.진짜 쇄신은 교체가 아니라 회복이니까.그러나 사람을 바꾸는 일보다 마음을 바꾸는 일이 더 어렵다. 인적 쇄신은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적용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인적쇄신이라는 말은 늘 타인을 겨냥한다. 그러나 진짜 쇄신은 오래된 나를 내보내는 일에서 시작된다. 선택적 저항이라는 말이 있다. 좋은 정책에는 협조하고 나쁜 정책에는 비협조한다는 뜻이다.그러나 이정도면 다행이다. 지금 일어나는 선택적 저항은 그렇지 않다. 나의 영리와 라인, 나의 조직 안위를 위해 존재한다. 그 조직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이라도 그렇다. 어느 부서의 과장이 있다. 그는 정책의 옳고 그름.. 나는 진보인가 보수인가 체육관 선거가 있었던 시대, 민주주의가 미완의 상태였던 그 시절을 우리는 종종 비판한다. 하지만 그 시대를 살아낸 우리 부모님들이 불모지나 다름없던 이 땅을 오늘날의 대한민국으로 만들어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들의 한계와 문제점을 인정하면서도, 그 시대 사람들의 치열한 삶과 노력을 존중한다. 어르신들은 대체로 보수를 지지하고, 젊은 세대는 진보를 선호한다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2030세대 중에도 현실적 보수 성향을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고, 일부 기성세대도 변화에 열린 모습을 보인다. 정치 성향이 단순히 나이로 결정되는 시대는 지났는지도 모른다. 과거에는 통일이 당연한 숙원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무리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