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Opxhh9Oh3rg
존 레논의 미공개 곡이 2023년 11월 2일 발매되었다.
‘for paul’이라 적힌 존 레논이 남긴 테이프는 음질과 퀄리티가 보장되어 있지 않아 몇 십년간 발매되지 않았었다.
AI기술이 정교해진 지금 옛 테이프에서 존 레논의 목소리를 추출해 트랙을 녹음하고 기타는 죽은 조지 해리슨의 녹음이다.
젊은 존 레논의 목소리, 조금 뒤 조지 해리슨의 기타
80대의 폴 매카트니의 베이스와 목소리, 링고 스타의 드럼이 합쳐져 발매되었다.
뮤비에선 젊은 존 레논의 모습이 잘라 붙어 있다.
폴 작곡, 존 편곡이라니.
비틀즈의 마지막 곡이라는 의미와 함께 존의 화려함과 폴의 담백함이 섞여 가장 비틀즈 다운 곡이 탄생했다.
그리고 원래 가사였던 못 믿을 사랑에서 사랑의 아름다움으로 바꿔졌다는 점에서 애증의 관계인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관계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곡이라 할 수 있겠다.
공룡은 비틀즈를 듣지 않았다. 공룡은 멸종되었다.
과연 그것이 우연일까?
인류의 생존을 위해 비틀즈의 마지막 싱글앨범을 들어 본다.